이번으로 스타인하트 시계를 4번째 구입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이얼의 먼지나 용두의 날카로움에 실망했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에 계속 찾게 됩니다.

특히 스타인하트 내에서 마감이 좋기로 소문난 오션투라서 더더욱 만족스럽습니다.

마이크로 브랜드나 저가브랜드들은 모양세는 이뻐도 어쩔 수 없이 마감이 떨어지게 마련인데,

오션투는 가격에 비해 마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시계를 헐렁하게 차는 편이라 케이스, 용두 등이 조금만 날카로워도 금방 불편함을 느껴서

무브먼트보다는 마감에 더 신경을 쓰는 편인데, 오션투는 고가의 시계처럼 날카롭거나 찔리는 부분 없이

헐렁하게 착용해도 손목이 아주아주 편안합니다.

프리미엄 버전이라도 패키지는 일반버전과 다름이 없어 패키지 사진은 생략하고 착샷만 올립니다.

뒷백도 이쁘고, 경험했던 스타인하트 시계들 중 가장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