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스타일의 디버클을 찾다가 '강력추천' 이라는 글귀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후기를 적어보자면...

1번사진 : 일단 디버클을 체결하는 스트랩의 길이는 아주 일반적이 사이즈 입니다( 짧은쪽 : 75mm / 긴쪽 : 110mm )

             체결위치를 사진과 같이 했습니다. 즉, 일반적인 탱버클과 같이 12시쪽이 짧고 6시쪽이 길게...

2번사진 : 체결후 손목에서의 모습입니다.

             손목에서 버클의 위치도 괜찮고...측면에서 보면 두껍지 않고 납작하게 되어있습니다.

3번사진 : 여기부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디버클의 모양을 보면 한쪽이 긴 양방향 버클입니다.

             즉, 밴드 바깥쪽에서 보면 버클이 중앙에 위치하지만 밴드 안쪽에서는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보통 브레이슬릿 같은경우 6시방향쪽을 짧게하고 12방향을 길게해서 시계가 12시쪽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는데...

             그것처럼 시계가 12시쪽으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덜합니다.

4번사진 : 여기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보통의 디버클의 경우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풀어야 편합니다.

             즉, 시계를 왼쪽에 착용했을때 오른손으로 오른쪽 방향으로 젖히면서 푸는게 편합니다.

             하지만 이 버클은 반대방향 즉, 붉은색 화살표 방향으로 풀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불편합니다.

※ 일반적인 방법으로 디버클을 풀 수 있게 스트랩을 반대로...

    즉, 12시방향에 긴스트랩 6시방향에 짧은 스트랩으로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렇게 해봤는데...외관상으로 보이는 버클의 위치도 이상하고 시계도 12시쪽으로 조금씩 돌아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2시방향에 긴스트랩, 6시방향에 짧은 스트랩으로 하되 짧은스트랩의 길이를 10mm~15mm 더 짧게 하면 딱인데...

    그러면 디버클을 위해 다시 스트랩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5번사진 : 아쉬운 부분입니다.

             눈에 보이는 곳은 가격대비 마감상태가 괜찮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곳은 좀 아쉽네요...

총평을 하자면...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체결도 단단하고 모양도 괜찮은 디버클 입니다.

                      하지만 한쪽이 긴 양방향 버클이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