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베이비 튜나(SEIKO-SRP637J1)에 장착했습니다. 참고되시라고 상세한 후기 올릴게요.

-케이스 러그사이즈 : 22mm

-주문사이즈 : 22mm (정사이즈 주문)

-배송일 : 다음날 (1시 이전 주문해야...)

해외에서는 간혹 몬스터튜나라고도 하지만 새끼참치캔을 따르겠습니다.

순정브레이슬릿이 조금 밋밋한것같아서 시계줄 검색좀 해봤는데, 베이비튜나가 국내에서는 많이 안알려졌는지,

베이비튜나 관련해서 국내에서는 사진자료가 블로그 한 곳밖에 없더라고요.

해외 시계포럼을 돌아다니다보니 5연줄 평이 좋고, 굉장히 잘 맞는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순정브레이슬릿보다 꽤나 묵직하고 두꺼운 착용감이 있네요. 어차피 다이버시계를 차는분들은 무게보다는 견고함을 선호하시잖아요?

마감도 굉장히 잘되어있고, 국내보유분이라 검수를 통해서 배송되어서 그런지 정밀하게 잘 맞아요.

 브레이슬릿의 표면은 결을따라 브러쉬처리가 되어있구요, 옆면은 유광이 들어있어서 베이비튜나처럼 무광과 유광처리가 섞인 시계에 딱 맞을것같구요.

착용했을때 착용감은 낭창거림 없이 부드럽게 마디마디가 손목에 감겨서 굉장히 편안해요.

베이비튜나 케이스가 투구같아서, 줄을 장착하니까 마치 갑옷을 두른것같이 든든하네요. 아니... 참치캔에 갑옷을 입힌건가? ㅎㅎ

사진도 같이 올릴게요. 제가 워낙 설정사진을 좋아해서 사진촬영때 장난도 쳐봤습니다. 베이비튜나도 어쨌든 튜나고 참치캔이니까요ㅎㅎ

어떤분이 손목실착샷은 올리셔서 저는 그냥 사진만 찍어봤어요.

타이코넛 수퍼엔지니어 킹왕짱~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자주 애용할게요!

-장점

1. 스크류방식의 핀. 줄길이 조정 쉽고 빠름.

2. 깡통이 아니라 속까지 꽉찬 스테인레스. (착용시에 갑옷입은 것 같음.)

3. 마디마디가 잘 접히고, 둥근 육각형으로 마감되어있어 부드러움. 착용감UP

4. 브러쉬처리가되어 지문이 안생김.(유광처리된 옆면 제외)

-단점

1. 여성에게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무게감. (마초에게 추천.)

2. 순정 브레이슬릿보다는 뻑뻑한 이중잠금장치(자주 사용하면 괜찮아질듯)

3. 줄질 후 시계만 보느라, 운전시 사고위험.

사진 : 직접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