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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캣 브랜드정보

와치캣 운영자가 전해드리는 소식입니다. 와치캣의 여러 브랜드와 관련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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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스트마린 -플라스틱와치의 탄생
작성자 와치캣 (ip:)
  • 작성일 2007-07-13 09: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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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12
  • 평점 0점

시계를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거나 로렉스 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것입니다.

명품이라는 말이 너무 흔해진 요즘에도 로렉스야 말로 명품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최고의 시계브랜드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로렉스의 여러 모델들 중에서 베스트셀러를 꼽으라면 남자들의 로망인 서브마리너와 데이토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세계의 여러브랜드에서 이 두 모델을 모방,재창조한 디자인의 모델을 출시합니다.

이 모델들의 가격은 500만원~1000만원정도여서 웬만한 중고차 한대값이니 부담스럽습니다. (가격은 평균적인 가격을 말한것이니 어디서 더 싸게 살수있다는등의 태클은 사양합니다.)
가격이라는건 상대성이 있지만 글쓴이 기준으로 보면 로렉스는 분명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몇해전부터 이태리에서는 로렉스와 같은 수퍼브랜드의 디자인을 카피한 제품을 기획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여러브랜드에서 꾸준히 이런 시도를 했습니다만 이전과 다른점은 그 소재의 차별화이며, 매우 노골적인 카피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회적으로 카피라는것을 당당히(?)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쉬운것 같지만 이전에는 이런 시도를 하는 인물이 나오지 않은것을 보면 이 선구자는 대단히 창의적이거나, 모방의 천재이거나, 유행의 흐름을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 실험 모델은 내부 무브먼트가 비치는 폴리카보네이트 - 강화플라스틱- 을 쓴 제품입니다.
(가볍고 적당한 내구성이 있는 이 소재는 스와치등 캐주얼 시계에서 널리 쓰입니다.)

선구자의 런칭이후 이 유행을 정착시킨 브랜드가 미국의 '토이와치 toywatch'입니다. 로렉스의 대표모델인 서브마리너와 데이토나를 변형한 다양한 디자인의 모델을 출시하였는데 단기간에 전 세계에 판매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없습니다.)

토이와치의 대표모델인 크리스탈 시리즈(서브마리너 디자인)는 리테일가가 150달러이며, 크로노 콜렉션(데이토나 디자인)의 경우 225달러입니다. 
이 가격은 로렉스에 비하면 껌값 수준이지만 글쓴이 생각엔 소재와 기능에 비해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이태리나 독일등지에서는 그보다 비싼 가격의 브랜드가 있고 (고기능화 된 변형버전 -예를 들어 100미터 방수같은 기능), 또는 나름대로 양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브랜드도 있었으나 토이와치같이 세계적으로 판매망을 넓히지는 못했습니다.

 

토이와치는 런칭후 여러 패션 전문가, 잡지등 언론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되었고, 유명인들에게 그들의 시계를 착용하게 함으로써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잘 잡을수 있었습니다. - 물론 로렉스에 비해서는 1/20~1/30 가격에 불과하지만 말입니다.

다음은 토이와치 홈페이지에 있는 플라스틱 시계를 착용한 유명인 명단입니다.

Aaron Eckhart
Adrian Grenier
Allison Janney
Ashley Simpson
Bahar Soomehk
Billy Bob Thornton 
Brooke Shields
Charlize Theron
Clive Owen
Evan Handler
Jack Osborne
Jami Gertz
Jessica Alba
Jessica Simpson
Johnny Knoxsville
Katie Holmes
Lindsay Lohan
Luke Wilson
Madonna
Mario Batali
Mark Wahlberg
Melissa Rivers
Michael Jordan
Michelle Monaghan
Naomi Campbell
Nicky Hilton
Oprah Winfrey
Owen Wilson
Paris Hilton
Phillip Seymour Hoffman
Sienna Miller
Stacy London
Terrence Howard
Uma Thurman
Vice President Al Gore

 

화려한 이름들이죠?

 

제시카 알바, 제시카 심슨, 케이트 홈즈, 린제이 로한, 마돈나, 나오미 캠벨, 패리스 힐튼, 우마 서먼 등 패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인물들 뿐만 아니라 전 부통령 엘 고어,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그리고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이름도 보입니다.

 

유명인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토이와치같은 플라스틱와치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진다.


- 가벼운 가격으로 명품시계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 매우 가볍다. 플라스틱의 특성상 가벼울수 밖에 없으며 시계를 찬듯 안찬듯하다. 스틸밴드 시계에 익숙하고, 무거운 시계를 좋아하는 분에겐 금물

- 밴드 또한 플라스틱 소재이므로 물이나 땀에 강하며 냄새가 날 염려가 없다

- 가격이나 무게에서 부담가지 않으므로 일상 생활용 시계로, 악세사리용으로 훌륭하다.


로렉스를 찬듯한 착각에 잃어버려도 괜찮다는 부담없음과 나는 브랜드보다 디자인을 중요시한다는 실용적인 생각까지 겹쳐 토이와치는 지금도 잘나가는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이스트마린 EastMarine 은 토이와치의 한국판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저만한 유명인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하지 못하는점이 유감이지만 디자인과 품질은 동일한 제품입니다.

이스트마린 EastMarine은 우리나라 동해 East Sea 에서 영감을 얻은 토종 브랜드입니다.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브랜드를 눈여겨 봐 주세요.

 

이스트마린 공식 홈페이지 http://www.eastmarine.kr

 

모델 EMC01


모델 EMC02


모델 EMCM01


나토밴드 착용샷


* 본 글의 저작권은 와치캣에 있으며 옮길시에는 분명히 출처를 밝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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