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이 있는 사람은 시계도 입는 옷, 장소 등에 맞게 착용합니다.
전천후 스포츠용인 지샥을 양복에 착용하거나 등산하는 이의 손목에 금장 예물시계가 있는것을 보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패션리더들이 있습니다.
때론 양복에 타이맥스 전자시계를 착용한 빌클린턴 같은 예외적인 사례도 있었습니다만.^^(타이맥스는 이것을 마케팅에 적극활용했지요)

항상 시계를 착용해야 하는 우리네 시계애호가들은 적어도 두개 또는 세개의 시계가 필요합니다.
두개는 월~금요일까지의 주중용과 주말용의 두가지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주베니스 클래식 102 모델은 정장과 클래식 복장에 잘 맞는 시계입니다. 주중에 클래식이상의 옷을 입어야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께 추천합니다.
시계를 언뜻보면 수퍼브랜드 '브레게'와 '크로노스위스'를 조합한듯한 모양입니다. 아주 포멀한 턱시도부터 적당히 가벼운 세미정장이나 드레시캐주얼에까지 어울릴거 같습니다.
주베니스 브랜드의 전체 라인을 보면 일맥상통하는 것은 클래식입니다. 클래식과 모던함의 조화로운 디자인과 고급소재, 완성도 있는 마무리가 실제가격보다 시계를 훨씬 고급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셔츠에 살짝 가려진 코인에지와 양파크라운만 보면 시계는 좀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정말 비싸보입니다.

클래식 102는 미요타 쿼츠 무브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가격대에서 이런 고전 클래식 디자인의 쿼츠모델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주베니스 클래식 시리즈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쿼츠 모델의 장점은 태엽을 감을 필요가 없다는것, 매우 정확한 시간을 유지한다는것, 가볍고 얇다는것 입니다.
실제 102모델은 비슷한류의 오토매틱이나 기계식모델에 비해 가볍고 얇습니다. (물론 수퍼브랜드에서는 기계식이면서 얇은 모델이 있습니다만 비교대상은 살만한 가격대의 것입니다.)

지름 40mm, 두께 10mm의 적당한 사이즈는 거의 모든 셔츠안으로 잘 숨겨질것입니다.

잘 가공된 유광 케이스, 전통의 코인엣지 베젤과 양파모양 크라운, 러그의 나사모양, 심플한 악어무늬가죽밴드,디테일이 참 잘 살아있는 다이얼과 블루핸즈가 클래식한 케이스와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멀티펑션기능- 요일,날짜와함께 달의 차고 기움을 보여주는 문페이스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매우 실용적입니다.
모든 기능은 크라운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초보자에게 좀 복잡해 보이는 조정방법은 한국어 설명서가 잘 설명해 줍니다.
잘 가공된 미네랄 크리스탈은 다이얼을 투명하게 보이게 하며, 생활방수의 방수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다이얼을 자세히 봅니다. 다이얼의 각 파트별로 다른 무늬를 넣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디테일이 예술입니다.^^

밴드와 수동식 디플로이먼트 버클은 동가격대의 시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품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밴드의 바느질이나 내피의 선택, 로고의 각인등을 보면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된 시계입니다.

클래식한 시계가 필요한 분께 참 괜찮은 모델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가 차고 싶은 시계는 선물하기에도 좋겠지요. 바로 주베니스 클래식 모델이 그렇겠습니다.

출처 : 와치캣
상품정보 :  http://www.watchcat.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3129&main_cate_no=488&display_grou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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