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타인하트 오션원 그린 STEINHART Ocean1 Green롤렉스 서브마리너가 세상에 나온지 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자시계의 로망인것을 보면 명작입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탄생이후 상당수의 브랜드에서 내놓은 다이버시계가 서브마리너를 추종하는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독일브랜드 STEINHART도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추종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습니다. STEINHART의 서브마리너 오마주모델 오션원은 STEINHART가 역사는 짧지만 단기간에 꽤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게한 일등공신중 한 모델입니다.
(독일브랜드 STEINHART의 한글발음은 독일어를기준으로하면 쉬타인하르트 또는 슈타인하르트가 정확하겠으나 영어식발음은 스타인하트로 통칭하겠습니다. 스타인하트는 독일브랜드이지만 SWISS MADE입니다.)
스타인하트의 여타 모델이 그러하듯이 오션원도 최강의 가격대성능비를 보여줍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대표 모델중 하나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솔리드 브레이슬릿, 그리고 이 시계를 한눈에 돋보이게 하는 오묘한 그린컬러의 베젤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습니다. 삼각분할-일명 벤츠 시침과 분침, 초침은 적당한 길이로 해당 인덱스까지 잘 뻗어있고, 다이버시계답게 시분초침및인덱스와 베젤의 꼭지인덱스는 수준급 야광입니다.
정면부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브러쉬드 마감이되어 있습니다. 자세히보면 헤어라인가공이 꽤 잘 되어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베젤옆면,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옆면은 유광처리되어 자칫 밋밋해 보일수 있는 다이버시계를 보는 각도에 따라 블링블링하게 해줍니다. 이런 측면부의 유광 처리때문에 스타인하트 오션원은 다이버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정장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서 본 베젤과 케이스, 크라운의 유광사진입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다이얼의 깊이가 꽤 있다는것을 가까운 베젤너머 희미하게 처리된 사진에서 볼수 있습니다. 크라운에는 스타인하트 로고가 양각처리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와 크라운가드, 베젤의 빗면의 실루엣이 자연스럽습니다.
브러쉬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의 상세사진입니다. 베젤의 그린컬러가 사진각도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보입니다. 서브마리너 디자인에서 거의 필수적인 날짜 확대경도 훌륭히 제기능을 발휘합니다.
인덱스와 바늘의 테두리가 장식되어 있어 터프하면서도 럭셔리해보이는 이중성을 지닙니다.
스크류방식의 백케이스는 보통의 장비로 열수 있도록 여섯개의 해치를 제공합니다. 크라운또한 스크류방식으로 완벽한 300M방수를 자랑합니다.
옆면 폴리싱처리된 적당한 두께의 브레이슬릿은 이중잠금장치와 스크류식 마디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베젤,케이스 부분 확대사진입니다.
바늘과 다이얼부분 확대사진입니다. 이가격에서 이정도면 준수하지 않나 싶습니다.
* 많은 종류의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마주모델이 존재하지만 ETA무브먼트에 42mm 사이즈, 보통이상의 마무리를 가지면서 이정도 합리적인 가격이면 보통의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는 모델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이버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린베젤을 한번쯤 동경하셨던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역시 스타인하트는 가격대 성능 최고중의 하나인 브랜드입니다. ** 본 게시물의 내용과 사진은 출처를 밝힐경우 무단복사 및 배포가 가능합니다.
사양ETA 2824-2 스위스 오토매틱
인덱스, 시분초침,베젤꼭지점 야광
3시방향 날짜
스테인리스스틸케이스
지름42mm
블랙다이얼
그린베젤-역회전방지
전체무게 190g
사파이어 크리스탈 with 확대경
이중잠금 스테인리스 스틸 솔리드 브레이슬릿-러그22mm
300M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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